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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기본세팅 완벽하게 정리해보기

프로젝트를 다니면 기본 윈도우만 설치된 상태에서 세팅을 해야만 한다.

작성용 프로그램으로는 대표적으로 이클립스가 있으며 이클립스 기반으로 개조된 수많은 특화 이클립스(?)도 존재한다.

그 외에는 젯브레인스 사에서 제공하는 인텔리제이 기반 프로그램도 한 축을 담당한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인텔리제이 울티메이트 등은 인텔리제이 기반이다.

 

두 프로그램은 세팅 방법은 다소 다르지만, 해야할 세팅 자체는 동일하다. 그렇다면 일단 SI라면 더 자주 만나볼 이클립스에서 세팅해야할 것을 명확하게 알아두면, 해당 세팅을 인텔리제이에서도 방법만 찾으면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구체적으로 이클립스 세팅에는 어떤 프로세스가 존재하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0. 사용할 도구의 환경변수 설정

언어를 어떤 것을 사용하든, 일단 윈도우의 환경변수에 등록해야 한다.

언어 자체가 설치된 환경변수 + 언어를 실행할 파일이 있는 곳의 위치가 적힌 환경변수를 설정한다.

ex) JAVA_HOME + path 내부 (%JAVA_HOME%\bin)

이렇게 설정해야 프로그래밍 언어를 툴이 찾을 수 있다.

언어 외에도 git, maven, gradle 등 기본 위치가 아니라 고유한 위치에 설치해둔 연관 파일이 있다면 모두 환경변수에 등록해두면 된다. (프로젝트에서 깃을 아예 프로그램 내부에 설치하거나, 특정한 경로에 설치하라고 못박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 경로를 아예 환경변수에 등록하면 편하다.)

ex) GIT_HOME, GRADLE_HOME

 

1. 이클립스 설치위치 파악하기

이클립스 환경설정을 변경하려면 eclipse.ini 라는 이클립스 전용 환경설정 파일에서 직접 수정을 해야한다. 해당 파일은 실행파일이 존재하는 동일한 경로에 존재하므로, 이클립스가 설치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다.

단순하게, 윈도우 키 - eclipse (특화 프로그램이면 해당 프로그램 이름을 적으면 시작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다) - 해당 바로가기 우클릭 - 파일 위치 열기 -> 바로가기 파일이면 바로가기 파일의 파일 위치 열기를 다시 찾으면 되고, 시작프로그램이면 바로 설치 위치가 나온다.

 

2. 이클립스 메모리 설정

프로젝트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클립스가 잡아먹는 메모리 양도 당연히 많아진다. 이클립스에게 할당된 메모리는 eclipse.ini 파일을 수정할 수 있다.

최소 메모리: -Xms1G or -Xmx1024m

최대 메모리: -Xmx2G or -Xmx2048m

이런 식으로 설정하면 된다. 이클립스가 정지하지 않을 정도로 할당하면 된다. 프로젝트면 보통 2G, 큰 프로젝트면 4G면 일반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 같다.

 

3. 텍스트 인코딩 설정

이클립스에서 인코딩 문제로 파일이 깨지면, 이후에 인코딩 설정을 변경해도 문제가 바로 해결되지 않는다. 따라서 인코딩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설정해둬야 편하다. (이클립스와 파일의 인코딩 설정 차이)

Window - Preference - General - Workspace  >Text file encoding (Workspace 내부 설정)

최신 버전이라면 기본적으로 UTF-8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프로젝트 팀에서 제공하는 이클립스에서도 이렇게 설정되어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니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이클립스 인코딩 외에도 파일 인코딩 기본값을 설정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개발자가 접근 가능하고 만지는 파일의 인코딩만 UTF-8으로 설정하면 된다.

Window - Preference - General - Content Types > Java Class File, Text, Word Document > Default Encoding (UTF-8)

Window - Preference - General  - Web > Css Files, JSP Files, HTML Files > Encoding (UTF-8)

Window - Preference - General  - XML > XML Files > Encoding (UTF-8)

이렇게 하면 이클립스 도구의 인코딩, 파일의 인코딩 모두 UTF-8으로 설정되어 인코딩 문제에서 완벽하게 자유로워진다!

 

4. 폰트 설정하기

i, l, l, 1, O, 0 이런 문자는 특정 폰트로 보면 구별하기 너무 힘들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보통 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D2coding 폰트를 기본 폰트로 설정하면 된다.

Windows - Preference - Appearance - Colors and Fonts > Basic > Text Font > Edit (D2coding, @가 붙은 것은 무시)

모든 폰트를 D2coding 폰트로 변경해도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

 

5. 자동저장 활성화

특정 시간 단위로 자동으로 저장하는 기능이 존재한다. 개발자라면 저장하는 것이 당연하게 습관화되어 있어서 별 필요가 없어 보이나, 이것의 용도는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는 용도다. 점심시간에 나갔다 올 때 저장하는 것을 깜빡했는데, 건물에서 갑작스레 단전이 발생했다면... 엌!!

이런 예측하기 어려운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10분 단위로 자동저장을 설정해두면 편리하다. (시스템 종료를 누르고 칼퇴했는데 종료가 안 됐을 경우에도 좋다.)

즉, 굳이 텀을 짧게 해서 저장할 필요는 없다. 컴퓨터가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혹은 화면보호기) 들어가는 시간보다만 짧게 설정해두면 편리하다.

Windows - Preference - General - Editors - Autosave > 290(초 단위로 설정)

 

6. 문법체크 비활성화

프로젝트에서 문법에 신경써서 문법파일을 별도로 설정해두는 곳이 있다고는 들어본 적이 없다... 당연히 사용하는 문법인데도 밑줄이 쫙쫙 그어져있어서 신경을 긁는 경우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

Windows - Preference - General - Editors - Text Editors - Spelling > enable spell checking (비활성화)

 

7. 기본 Persepective 설정

프로젝트 특화 이클립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 기본 Perspective가 Java EE가 아닌 경우가 많다. 보통 전용 Perspective가 당연하게 설정되어 있으나, 안되어 있거나 다른 화면을 기본화면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기본값을 변경하면 된다.

Windows - Preference - General - Perspectives > 원하는 값을 고르고 > Make Default

 

8. 이클립스 자동업데이트 비활성화

개별 회사의 자체 프로그램이 아니라면 외부 인터넷망을 차단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다. 이 경우 업데이트가 있다고 알림을 받아봐야 다운받을 수도 없고, 있다고 해도 버전을 맞출 필요가 있으니 해서도 안된다. 쓸모없는 해당 기능을 차단하자!

Windows - Preference - General - Install/Update - Automatic Updates > Automatically find new updates and notify me (비활성화)

 

***. 꼼수

만약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파일서버를 제공하고 있다면, 해당 파일서버주소를 등록해서 몰래 다운로드 받는 게 가능한 경우도 있다...! 이것은 특정한 서버만 허용하는 게 아니라, 블랙리스트 형식으로 특정 주소만 차단하는 경우라면 적용할 수 있다. 물론 이를 들겨서 발생하는 불이익은 알아서 해결해야 하니... 필요하다면 알아서 찾아보자. 자료는 인터넷에 많다!

 

9. 힙메모리 보이도록 설정

현재 사용하는 힙메모리 양을 알 수 있다. 최대 - 최소를 눈으로 보고 적절한 메모리 양을 할당할 수 있다!

Windows - Preference - General > Show heap status

 

10. 콘솔로그 최대 줄수 늘이기

로그는 기본적으로 8만 줄까지만 작성되고 이후부터는 윗라인부터 사라진다. 한 번에 적히는 로그가 많으면 윗쪽 로그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제한을 없앨 수 있으나 그러면 매번 로그를 초기화해야하는 귀찮음이 따른다.

보통 50만 줄 이상으로 설정하면 로그가 끊길 일이 없다. 성능에 문제가 없다면 마음 편하게 100만줄로 설정하면 된다.

Windows - Preference - General - Run/Debug - Console > console buffer size (characters) (원하는 값 설정)

 

11.. 유효성검증 비활성화

특정 프로젝트에서는 프로그램 내부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비교적 과거에 작성된 문법이라서 최신 문법에는 맞지 않다고 계속 경고 문구가 뜨기도 한다. 이런 것은 개별적으로 수정해서는 안되는 영역이므로 경고 문구가 떠봐야 머리만 아프다. 이런 경우 검증 자체를 비활성화하는 것이 좋다. (속도도 빨라진다!)

일반적으로 개발자가 건드려서는 안되는 영역인, XML + JS + JSP 관련된 영역을 모두 비활성화하면 된다.

Windows - Preference - General - Valid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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