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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SI

갑자기 데이터의 흐름이 보인다...!?

평소처럼 작업을 하는데 어느정도 문법이나 툴에 익숙해졌기 때문일까?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려고 이미 작업한 것은 복사하고, 비슷한 부분은 수정하고 하면서 진행을 해봤다.

 

여태까지는 최대한 익숙해지려고 복붙 보다는 생각하면서 조금이라도 적어보려고 했지만,

이제는 딱 보면 어떤 데이터가 어디에 담겨있는지 상상이 갔다.

 

상당히 놀랐다.

여태까지는 이 경우에는 데이터가 어느 라인에 있겠지 이런 것은 머리가 아팠는데

자연스럽게 그런 것이 보였다.

 

그래도 자만은 금물!

이런 생각에 최대한 작업을 마무리하고 테스트까지 만들어서 돌려봤다.

놀랍게도... 한 방에 통과한 테스트가 8개 중 6개였다.

 

나머지 2개도 연관된 객체를 잘못 설정해서 그런 것이어서 그런 것이었다.

바로 수정하니 완성!

그리고 그 작업을 하고 살짝 놀랐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객체 잘못 설정한 것을 찾는데 눈알이 빠져라 쳐다봐서 수시간 걸쳐서 찾아냈는데

지금은

"혹시 그게 잘못됐나?"

이런 생각에 그곳을 보니 바로 그것이 틀렸다는 것이 보였다.

 

반복숙달의 힘일까?

속도도 확실히 빨라졌다.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보여서 뿌듯했다.

 

다만...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보다 어려운 것을 계속 봐야하는 것을 잊지 말자.

지금 하는 것은 매우 쉬운 파트에 불과하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