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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할 수 있는 변수명을 사용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변수 작명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기존에는 최대한 해당 변수를 명확하게 설명하려고 풀어쓰는 편이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고유단어가 많은 환경에서는 이런 방식은 독이 된다고 한다. 즉, 프로그램을 외부의 누군가를 위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회사 내부에서 사용하려고 할 때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 전문성이 있는 경우가 특히 그렇다. 예를 들어서, 의료 관련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해보자. 의학 용어는 어떤 단어가 무슨 뜻이라고 명확하게 정의가 되어 있다. 우리가 생각하듯 대충 감기, 몸살 이런 식으로 포괄적으로 표기할 수 있는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해당 상황에 맞는 명확하고, 이미 결정된 단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것이다. 구구절절 상황을 풀어쓰고 and, or를..
IF-IF와 IF-ELSE IF는 완벽하게 다른 함수다 최근에 if - else if 구문을 활용했기 때문에 의도한대로 로직이 흘러가지 않은 바가 있었다. 나같은 아직 초보자에게 이 미묘한 차이점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1. if - if if 구문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은 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if - if 구문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if - if 구문은 내가 본 바로는 바로 값을 검증하는 로직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한다. 특정한 input 값이 적합한지, 아니면 1부터 10까지 있는 모든 검증사항을 확인해야 한다든지. 이렇게 다수의 경우의 수 중에서 하나가 아니라 경우의 수 모두를 체크하고 넘어가야 하는 시점에서 if - if 구문을 활용한다. 즉, 모든 값 검증 (체크리스트)에 if - if 구문을 활용한..
집계함수 중 COUNT(*)은 대체 뭘까? 쿼리를 보다가 COUNT(*)이라는 표현을 접했다. 이 짧은 함수가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정리해봤다. 1. COUNT() SQL 문법 중 COUNT()는 집계함수로 분류된다. 집계함수를 쉽게 인식하자면 다음과 같다. 여러 행의 데이터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는다. 묶은 그룹을 기준으로 하나의 결과값을 도출한다. 집계함수는 여러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결과값을 얻고자 할 때 사용한다. COUNT()는 이런 측면에서 보면 정말로 단순하다. COUNT('A')라고 표현하면, 'A'라는 값을 가진 행의 개수를 출력한다. COUNT(1)이라고 표현하면, 1이라는 값을 가진 행의 개수를 출력한다. 그렇다면 COUNT(*)는 대체 뭘까? 간단히 생각하면 그 어떤 값이라도 있는 행의 개수를 출력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