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낯선 프레임워크를 접하며 든 생각 비주류 프레임워크는 다양하다. 대부분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중성을 포기한 대가로 목적을 달성하는 것에 초점을 둔 프레임워크다. 한국에는 특히 이런 프레임워크가 상당히 많다. HTML, CSS 대신 컴포넌트 단위로 드래그 & 드롭 형식으로 화면을 꾸미는 프레임워크가 특히 상당히 많다. 아마도 디자인이라는, 개발자에게는 낯설 수밖에 없는 영역을, 디자이너에게 의존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 보인다. 더불어 숙련도 낮은 개발자 혹은 유지보수 관리자가 특정한 화면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본다. 이런 프레임워크는 깊이 파고들 이유가 전혀 없다. 하나의 제품에 불과하며 보편성을 갖추고자 노력하지도 않는다. 단지 자신의 제품을 소모하는 물주 몇몇을 붙잡고 그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유지할 뿐인 .. 개발자에게 의사소통은 두 번째로 중요하다 개발자에게 의사소통은 필수다.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개발 실력이다. 다른 모든 것을 잘해도 개발을 못한다면 일단 개발자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 개발자라는 사람이, 주식을 너무 잘해서 주식으로 돈을 벌고, 강의를 너무 잘해서 강사로 유명하다면... 애당초 개발자라고 말할 이유가 없다. 증권맨이거나 유명강사라고 하겠지. 그렇다면 해당 요소를 제외한다면, 실질적으로 [개발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철학적인 의미나 이상적인 개발자의 모습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의사소통이 안되면 개발이 너무 힘들고 실질적으로 내가 무엇을 했는지 남에게 인지시킬 방법이 없다는 것을 서서히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1. 외부인과 의사소통 혼자서 기반을 다지고 완성.. Java transient 사용하는 이유가 뭘까? 심심해서 눈에 띈 Exception 클래스를 하나하나 까보다가 특이한 것을 발견했다. transient 처음 보는 용어였다. 클래스도 아니고 접근제어자도 아닌데 떡하니 적혀있다. private transient Object backtrace; 이런 식으로 말이다. 정말 특이한 녀석이라서 궁금증이 생겨서 찾아봤다. 생각보다 결론은 간단하다. 직렬화 과정(Serialize)에서 특정한 정보를 배제하여 null 값을 출력하도록 하는 녀석이다. 비밀번호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노출할 우려가 있다면 직렬화시 배제하도록 명령하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접근제어자 느낌인데 그런 놈은 배운 적이 없다. 신기방기. 직접 사용처가 보고 싶다면, Exception 클래스를 찾아보면 된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public c..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9 다음